휴가지를 뜨겁게 만든 카다시안 자매의 비키니 배틀

황기애

섹시함 한도 초과, 자매들의 비키니 배틀

유전자의 힘일까요. 어쩜 이리도 섹시하고 글램할 수 있는 건지요. 카일리 제너와 킴 카다시안이 휴가를 떠났습니다. 해변가에서 아찔한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어요. 서로 다른 스타일의 비키니 룩, 누가 누가 더 ‘핫’한지 겨루기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은 아이들의 봄 방학을 맞이해 카다시안 자매들과 터키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주아주 섹시한 텍사스 걸이 등장했죠. 킴 카다시안 본인 또한 ‘텍사스가 아닌 터키’라는 코멘트를 남길 정도였어요.

스네이크 스킽 패턴의 홀터넥 스타일의 마이크로키니를 입은 그녀는 텍사스 무드를 내기 위해 블랙 카우보이 모자를 썼습니다. 여기에 크기가 다른 두 개의 골드 십자가 목걸이를 착용해 와일드하면서도 섹시한 코요테 걸로 변신했군요.

해질녘 애니멀 프린트의 섹시한 비키니를 벗은 킴은 한층 미니멀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비치 룩을 선보였어요. 스킴스의 화이트 크롭 톱에 미우 미우의 팬티를 노출한 듯한 펜슬 스커트를 입고 해변가에 섰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모던한 컬러 팔레트가 새하얀 백사장에 더없이 잘 어울리네요. (@kimkardashian)

카일리 제너

이복언니 킴 카다시안이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한동안 사업에 충실했던 CEO 카일리 제너 또한 해변가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냈어요.

킴 카다시안이 와일드한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카일리 제너는 블링 블링한 글램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볼륨 넘치는 몸매를 당당히 드러낸 블랙 바탕의 스파클링 스톤이 장식된 마이크로키니를 입었죠. 촘촘하게 박힌 크리스털이 카일리 제너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여기에 실버 주얼리로 글래머러스함을 더욱 강조했어요. 볼드한 실버 이어링과 반지를 착용했죠. 오묘한 빛을 내는 오펄 색상의 네일 아트도 그녀의 골져스한 비치 패션을 완성하는데 한 몫 했습니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마이크로키니도 카일리 제너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내기엔 제격입니다. 여기에 골드 네크리스와 뱅글을 착용한 섹시 퀸은 허리에 주얼 스톤이 세팅된 가느다란 보디 주얼리를 착용해 휴양지 최고 섹시미녀로 등극했습니다.

카일리 제너 또한 해질녘 해변가에서 마치 은빛 비닐을 지닌 인어가 물에서 올라 온 듯 옴 몸이 은은한 은빛으로 빛나는 맥시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이 네크리스에 롱 슬리브리스, 노출이 전혀 없는 드레스지만 카일리의 섹시함을 드러내기엔 충분했죠. 킴 또한 그녀에게 ‘골져스’하다면 댓글을 남겼네요. (@kyliejenne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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