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휩쓸었다

노경언

무려 6관왕!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을 휩쓸었습니다. 무려 6관왕에 오르며 위상을 증명했죠.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작품을 선정합니다.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트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미니 10집 ‘FML’과 일본 베스트 앨범 ‘ ALWAYS YOURS’·미니 11집 ‘ SEVENTEENTH HEAVEN’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습니다.

더불어 ‘FML’이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세븐틴 월드 투어 ‘BE THE SUN’ JAPAN’이 아시아 부문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총 6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죠.

특히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 수상은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인만큼 쉬지 않고 달려온 세븐틴에게 주는 값진 영광이기 때문이죠.

수상 직후 세븐틴은 가장 먼저 팬덤 캐럿을 찾았습니다. “영광스러운 상을 수여한 데에는 캐럿의 응원이 컸다”는 말과 함께요.

한편 정국, 르세라핌, 뉴진스 역시 골드 디스크 대상 각 분야에서 수상을 하며 일본 음악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도 역시 케이팝 대잔치군요!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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