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입구 틀어막아 벌금 낸 파란색 아우디 차주는 누구?

노경언

엠마 왓슨이 때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엠마 왓슨이 불법 주차 과태료 납부 후 이를 희화화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며칠 전 그녀는 한 펍에서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는데요. 당시 주차 금지 표시판을 무시한 채 불법 주차를 하며 인근 상인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근처 피자 가게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엠마 왓슨의 파란색 아우디 차량이 가게 출구를 막아 3시간 30분 동안 갇혀 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죠.

이 때문에 그녀의 차량은 결국 견인됐고, 엠마 왓슨은 약 32만 원의 벌금을 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였죠. 해당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자 엠마 왓슨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아직도 주차할 자리를 찾고 있다”고 농담해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었거든요.

유쾌하게 받아치려고 했던 그녀의 계획이 먹히지 않았던 걸까요? 누리꾼들은 그녀의 경솔한 발언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사진
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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