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올해의 그룹상 수상

노경언

새로운 트로피 추가한다

뉴진스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게 됩니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죠.

지난 2007년 시작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올해는 카일리 미노그, 템스, 마렌 모리스, 아이스 스파이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부문별 수상자로 오른 가운데, 뉴진스는 유일한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로 그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습니다.

빌보드는 뉴진스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작년 8월 발매한 두 번째 EP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해 큰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또 ‘슈퍼 샤이’를 비롯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다섯 곡을 진입시킨 점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는데요. 뉴진스를 비롯한 올해 수상자들에 대해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전세계 여성들에게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준 예술가들”이라고 소개를 덧붙였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6일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며 뉴진스 역시 시상식에 참여해 현지 팬들과 기쁨을 함께 누릴 예정입니다.

사진
Bi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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