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몰랐었던 한선화의 스타일리시한 면모

황기애

배우 한선화의 스타일리시한 일본 여행 사복 스타일링.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배우, 한선화를 설명하는 단어에 이제 스타일 아이콘이라는 말을 추가해야 할 것 같네요. 며칠 전 그녀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일본 여행 사진에서 올가을 가장 입고 싶은 룩들을 발견했거든요. 그 동안 이런 패션 센스들을 숨겨왔던 걸까요? 여행지에서 그녀의 스타일리시함이 빛이 나는군요.(@shh_daily)

빈티지 무드의 화이트 크로셰 드레스를 입고 그 안에 스트레이트 진을 입었습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맥시 드레스와 청바지의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에 스웨이드 부츠를 신었군요. 세련된 보헤미언 스타일링을 완성한 건 가벼운 느낌을 주는 블랙 레더 재킷과 넉넉한 사이즈의 샤넬 숄더 백입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루스한 무드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프레피 룩도 우아하게 소화했습니다. 하이 네크리스의 그레이 니트 톱에 베이지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심플한 니 하이 부츠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올드머니 스타일을 선보였네요. 여기에 클래식함의 정점, 블랙 레더 스트랩 워치를 착용해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화이트 크로셰 스커트를 다양하게 활용한 스타일링도 눈에 띕니다. 보라색 니트 톱과 비니를 쓴 모습부터 일본에서 구입한 듯한 블루 스트라이프의 재킷도 이국적인 스타일로 잘 어울리는군요. 스커트에는 부츠를 매치해 계절감을 더했습니다.

다양한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들어간 그레이 니트 세트 룩 또한 이 계절에 찰떡입니다. 후드가 달린 니트 톱과 니트 쇼츠를 입고 베이스볼 캡을 써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여행 내내 들고 다닌 샤넬 백은 그 어떤 스타일과도 찰진 조합을 선보입니다. 일본 여행에서 한껏 스타일리시함을 뽐 낸 한선화, 앞으로도 그녀만의 힙한 사복 패션을 더 자주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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