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 안되는 부스스 장마철 머리, ‘이것’만 있으면 돼

김가람

부스스함은 감추고, 깔끔함은 더할 헤어핀 스타일링

많을수록 좋아, 핀 레이어링

알렉사 티지아니(Alexa Tiziani)

엘리스 호프(Ellis Hope)

클로에 프라테르(Chloe Fraterr)

부스스 헤어의 정점을 찍은 장마철에는 헤어핀을 눈여겨보자. 흔하디 흔한 실핀, 집게핀, 그리고 똑딱핀도 여러 개 레이어링하면 특별하면서도 뛰어난 고정력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모델 엘리스 호프처럼 헤어 밴드로 머리를 뒤로 넘기고, 실핀을 한 번 더 꽂아 마무리하면 깔끔함 만점. 가르마를 정확하게 탄 후 똑딱핀을 완벽한 대칭의 데칼코마니처럼 연출해 Y2K 분위기를 살린 끌로에 프라테르의 스타일링도 참고할 것.

동심의 세계, 키덜트핀

아이브 장원영

Iris Law(아이리스 로)

아이들 우기

꿀꿀한 날씨에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키치한 디자인의 키덜트핀이 제격이다. 레드, 핑크 컬러의리본과 하트 핀을 여기저기 꽂은 아이브 장원영. 여기에 낮게 묶은 양 갈래 헤어까지 연출하면 더욱 사랑스럽다. 아이리스 로는 토끼와 꽃 모양 헤어핀을 선택해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칙칙한 하늘아래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네온 컬러 핀으로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아이들 우기까지. 평소 애정하는 캐릭터나 비비드한 컬러 헤어핀에 도전해볼 때다.

머리에 핀 꽃

블랙핑크 제니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태연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자주 선보이는 헤어 코르사주 핀. 제니는 높게 바짝 묶은 더블 번 헤어에 바비 핑크 컬러의 코르사주를 꽂아 러블리한 인간 꽃으로 변신했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반묶음 헤어에 연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같은 반묶음이지만 태연처럼 정수리에 가깝게 높게 묶고 코르사주를 꽂으면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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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가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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