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로맨틱한 핑크에 푹 빠졌어요

엄지은

젠지 팝스타의 새 앨범 속 키 컬러는 PINK!

새 앨범 ‘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에 앞서 선공개곡 ‘Drop Dead’로 뉴 챕터를 예고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녀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을 과감하게 벗어내고 핑크빛으로 SNS 피드와 앨범을 물들였는데요. 스타일 역시 하이틴 펑크 무드에서 한층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을 한 다양한 핑크 아웃핏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oliviarodr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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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rodr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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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앨범과 뮤비에서부터 이미 핑크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앨범 커버 속 그녀는 둥글고 깊게 파인 네크라인의 베이비 돌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었는데요. 시그니처 의상이기도 한 원피스를 분홍색으로 맞췄죠. 여기에 하얀 양말과 메리제인 플랫폼 힐을 매치해 발레코어 무드를 선사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도 핑크 의상은 물론, 소품으로도 적극 활용했는데요. 캐주얼하고 비주얼적인 무드인 두 버전의 뮤직비디오 속 카디건, 자물쇠, 기타, 헤드셋 등 핑크를 통일성있게 포인트로 드러내며 이전의 고스틱한 분위기에서 부드럽고 러블리한 느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암시했죠.

@chloeandchenelle

올리비아가 신곡 ‘Drop Dead’를 처음 무대로 선보인 곳은 다름 아닌 코첼라 페스티벌 현장이었습니다. 공연 퍼포머였던 애디슨 레이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첫 라이브를 했는데요. 스터드 장식 리본에 러플 디테일이 있는 레더 브라 톱만 과감하게 입은 채 로우라이즈 데님과 화이트 플랫 슈즈를 매치하고 매시한 헤어까지 더해 예쁘게 망가진 락걸의 모습을 짙게 연출해 보였습니다. 본래의 팝락 무드를 가미하면서도 이번 콘셉트인 핑크 무드는 놓치지 않은 모습이었죠. 은은한 벚꽃 컬러와 리본 장식의 조화로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거친 디테일 장식으로 키치한 매력까지 갖춰 페스티벌 현장과 잘 어울리는 쿨한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melissa.hernandez
@alex_bullock

SNL 게스트로 등장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연기는 물론 마지막에 화려한 공연까지 펼쳤는데요. 게스트로 등장할 때는 새틴 소재의 핑크 보우가 달린 바디콘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코르셋 특유의 관능적인 실루엣에 귀여운 리본이 더해져 과하지 않은 성숙한 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의상이었죠. 이후 프릴이 가볍게 흩날리는 파스텔 핑크 톤의 시어한 원피스에 레그워머와 젤리 슈즈로 로맨틱한 무드가 감도는 의상으로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이전까지는 티셔츠와 미니 스커트 차림의 핏한 착용감에 체크 패턴, 팝한 색감, 키치한 액세서리들로 하이틴 특유의 발랄하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었는데요. 이제는 부드럽고 유려한 실루엣의 원피스 의상으로 로맨틱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더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고있죠. 차분하고 성숙해진 올리비아의 새로운 모습은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는 컴백입니다.

사진
각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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