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3억 원 기부한 이승기

노경언

이승기가 또?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지난달 13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 5천만 원을 기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행한 세 번째 선행이다.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3일, 카이스트 분원 캠퍼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3억 원의 발전 기금을 카이스트 발전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이번 카이스트 기부금을 포함해 그가 한 달여 만에 기부한 금액은 무려 23억5000만 원이다.

이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진흙탕 싸움 끝에 되찾은 음원 수익 미정산금이지만 이승기는 해당 금액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입금한 돈이라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뜻과 함께 이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leeseunggi.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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