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뮈글러를 찾아보세요!

정혜미

스스로를 ‘뮈글러 킹’라고 부르는 카일리 제너. 1990년대 전설적인 뮈글러를 입은 그녀의 다양한 패션을 포착했다.

뮈글러 덕후인 카일리 제너. 시대를 앞서간 브랜드인 뮈글러는 구조적이고 관능적인 실루엣을 주로 선보이는데, 바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카일리 제너와 잘 어울린다. 단순 옷이라고 표현하기엔 하나의 작품 같은 의상들. 카일리 제너 외에도 마이클 잭슨, 마돈나, 비욘세, 킴 카다시안, 카디 비 등 수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상징적인 의상들을 탄생시켰다. 뮈글러에 대한 카일리 제너의 지지 않는 무한한 애정은 90년대의 뮈글러까지 사랑하게 만들었다.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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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공개한 홀리데이 파티의 드레스 코드는? 블랙&골드! 카일리 제너는 그녀의 딸과 함께 90년대 뮈글러의 컬렉션 의상을 커스텀 한 드레스를 선택했다.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파격적인 실루엣의 드레스는 그 자체로 센슈얼한 무드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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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FDA 어워드 참석을 위해 뮈글러의 1999년대 빈티지 드레스를 선택했다. 뮈글러 전성기 때의 원 숄더 드레스로 시스루와 하이 슬릿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또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드레스의 라인이 카일리 제너의 굴곡진 몸매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냈다. 당시 컬렉션과 비교했을 때도 그녀가 연출한 드레스가 더 극적이고 섹시해 보이기도.

@kyliejenner

트렌디한 Y2K 패션을 연출한 카일리 제너. 신생 브랜드인 디바이즈드 안티세티컬의 유니크한 데님 스커트에 1997년 S/S 시즌, 뮈글러의 모터사이클 집업 재킷을 매치했다. 2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요즘 디자인의 스커트와 함께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힙하고 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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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 최연소 억만장자 등극

에디터
정혜미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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