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쥐뿔’에서 밝힌 그의 속마음은?
BTS 진이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취중진담을 털어놨다.
이번 방송은 ‘차쥐뿔’의 마지막 회로 이영지는 그를 위해 최종 병기를 다 꺼냈다며 무려 58도짜리 술을 따랐다.
진은 이어 “슈퍼스타로서 이런 건 참을 수 없다”며 단숨에 술잔을 비워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나는 사회성이 결여돼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20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친구가 없다. 핸드폰 전화번호 목록을 보면 연예인 친구가 10명이 안 된다. 대부분 저희 부담스럽다고 친구로도 잘 안 놀아주더라”라며 “이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죄다 파탄 나고 박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그에 대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되게 동네 친구 같다. 편한 느낌”이라고 보다듬었다. 그러면서 “정말 대단하다. 대한민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해줘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진은 이에 “내가 했나. 멤버들이 다 했다”며 “우리가 잘나가는 이유 중 하나는 멤버들끼리 원하는 것이 있어도 서로 양보한다는 거다. 원하는 대로만 행동하면 팀 유지가 굉장히 힘들다. 서로 선 안 넘고 양보를 해줘 팀이 유지된다”며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