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딱! 끈적임 제로의 신상 핸드크림 6

덥고 습한 여름, 매일 바르기 좋은 산뜻한 신상 핸드크림만 모았다.

시미 카드라(Simi Khadra)

Byredo 컬렉터스 에디션 핸드크림(발 다프리크) 30ml, 5만5천원.

바이레도의 베스트 향 중 하나인 ‘발 다프리크’의 상큼하면서도 우디한 매력을 담은 핸드크림. 처음엔 단단하지만 금세 흡수되는 산뜻한 질감이 강점. 옐로 컬러의 페인트 칠 패키지 또한 소장욕을 자극한다.

Edition De Parfums Frederic Malle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핸드 크림 100ml, 9만8천원.

프레데릭 말의 베스트 향 중 하나인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의 오리엔탈 로즈 향을 그대로 담은 핸드 크림. 시어버터를 풍부하게 함유한 크림 포뮬러가 빠르게 흡수되며 손톱까지 깊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Burt’s Bees 보태니컬 핸드크림(로즈마리 앤 레몬) 28.3g, 8천8백원.

싱그러운 로즈매리와 레몬 향으로, 조금만 발라도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꾸덕꾸덕한 크림 타입이지만 끈적임이 적으며, 핸드크림 명가의 제품답게 매끄럽게 마무리된다.

Aromatica 서렌 핸드크림 라벤더&마조람, 50ml, 2만원.

평온한 여름 밤을 떠올리게 하는 신선하고 차분한 향. 크리미한 발림성에 빠른 흡수력까지 가지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을 듯. 과한 유분 때문에 여기저기 묻어 나는 핸드크림을 질색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Beigic 클래식 핸드 앤 네일 크림 제라늄&샌달우드 42ml, 2만2천원.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크림 밤 제형으로, 손은 물론 손톱 건강까지 케어하는 아이템. 식물성 에센셜 오일로만 구성되어 바르자마자 깊은 자연에 온 듯하다.

Pesade 핸드크림 미드 마운틴 50ml, 2만4천원.

제품명처럼 산 중턱의 청량한 내음을 맡는 기분이다. 시원한 패촐리에 우디 향을 더해 향수 못지 않게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퍼퓸드 핸드크림. 농밀한 텍스처지만 빠르고 가볍게 스며들어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