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시마의 날 맞서 ‘독도 마켓’ 연다

노경언

온라인 ‘독도 마켓’ 진행, 독도 상품 판매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해 온라인에서 독도 상품을 알리는 ‘독도 마켓’이 열린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티몬이 함께 주최하는 ‘독도 마켓’은 독도 관련 상품을 생산하지만 판매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상품 구매를 원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을 연결해 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시마네현에서는 다케시마에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 경비의 2분의 1을 보조하는 등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 다양하고 질 좋은 독도 상품들이 국내에 즐비하지만 홍보가 안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독도 상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 마켓’에서는 독도 커피, 독도 티셔츠, 독도 머그컵, 독도의 마스코트인 강치 인형 등 약 40여 종의 독도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T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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