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
유튜브가 올해 ‘라이브 쇼핑(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라이브 쇼핑은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11일 유튜브 닐 모한 최고제품책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해 유튜브 로드맵 중 하나로 쇼핑 기능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관계자는 “국내 공식 도입 일정은 정해진 내용이 없지만, 해당 기능을 올해 공식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유튜브는 일부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쇼핑 기능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유튜브 라이브 쇼핑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비슷하다.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태그 버튼을 누르면 구매 페이지로 연결, 시청자들과 채팅이 가능한 기능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단독 혜택을 공개, 쇼핑 후기 등을 전하면서 시청자와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YouTube official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