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꼭 가야할 뷰티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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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메종 하우스 오르메의 팝업 스토어

‘오르메(Ormaie)’는 창시자 밥티스트와 그의 어머니 마리 리즈는 예술, 문학, 자연을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예술과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향기로 전달하기 위해 탄생시킨 향수 브랜드다. 향수를 만들며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스토리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예술가 및 장인들과 협업해 풀어낸 것이 특징. 오렌지 과수원에서 맞이하는 아침의 추억을 상징하는 ‘레 브휨’, 어릴 적 추억을 담은 향기인 ‘파피에 카르본’, 나무판자의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춤추는 무용수에서 영감을 얻은 ‘토이 토이 토이’를 비롯해 총 8가지 향수로 라인업 되어 있다. 장인들이 지속 가능한 소재를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너도밤나무 캡은 그 자체로도 오브제의 의미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3월 2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3층에서 만날 수 있다.

쿠오카의 파인 다이닝 팝업 스토어

극신선 스킨케어에서 미식 뷰티로 컨셉을 확장한 뷰티 브랜드 쿠오카(Kuoca). 이탈리아어로 쿠오카(cuoca)’는 파인 다이닝 셰프를 뜻한다고. 하루를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셰프들처럼, 쿠오카 역시 좋은 원료에서 시작된다. 고급 원료를 사용한 30일 이내의 신선 제품만을 선보이며 차가버섯, 스쿠알란, 오리엔탈 티, 화이트 트러플에 이르기까지 고급 식재료를 뷰티로 끌어온 브랜드 답게 팝업 스토어도 파인 다이닝 컨셉의 공간으로 꾸몄다. 쿠오카의 시그니처 제품들과 브랜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문만 해도 쿠오카의 시그니처 크림 블렌드 샘플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3월 27일까지 성수 LCDC에서 계속된다.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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