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손꾸'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젠지의 손꾸

2022-02-04T13:14:33+00:002022.02.04|BEAUTY, 트렌드|

Z세대의 네일 아트 트렌드 3.

 

요즘 애들의 요즘 네일 아트가 궁금하다면? #Y2K, #Girl Gang, #그래피티.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젠지들의 ‘손톱 꾸미기 트렌드’를 확인해보자.

 

#Y2K

y2k의 세기말 감성은 네일 아트에서도 계속된다. 90년대에 유행하던 나비, 전갈, 부족의 문양 등의 트라이벌 패턴을 활용해보자. 에스파의 카리나와 시미 카드라(Simi Khadra)처럼 의상과 메이크업의 무드에 맞는 모티브를 활용하면 센스 만점.

@breathnailz는 톤 다운된 빈티지 컬러들을 독특하게 섞어 90년대의 에스닉함을 감각적으로 연출한다. 태양에 새겨진 얼굴 모양의 시그니처는 y2k에 @breathnailz만의 감성을 더하는 포인트.

 

#Girl Gang

‘걸 크러시’를 넘어 이제는 ‘걸 갱’의 시대. 키치한 ‘걸’과 강렬한 ‘갱’의 이미지를 결합해 그 사이의 오묘함을 보여주는 네일 아트가 대세다. 에스파의 지젤처럼 뾰족한 철조망을 하트 모양으로 사랑스럽게 풀어내거나, 은빛 불꽃에 팝한 컬러를 더한 선미의 네일이 대표적인 ‘걸 갱’ 아트의 특징.

@gang_nailz 라는 샵 이름 답게 ‘걸 갱 (Girl Gang)’ 무드의 네일 아트가 가득하다. 강렬한 블랙 레터체나 총 파츠를 다채로운 컬러와 매치한 네일은 Z세대가 열광할 수밖에 없다. 거미와 번개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도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그래피티

힙합의 4요소 (MC, 비보이, 디제이, 그래피티) 중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래피티는 의외로 네일 아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사의 네일처럼 낙서하듯 무심하게 휘갈겨 쓸수록 쿨해 보인다는 점.

@nailsbybabynh는 밀레니엄 시대의 폰트를 활용한 그래피티 스타일의 네일 작업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2000년대 초 유행하던 쥬시 꾸뛰르나 본 더치 로고 스타일의 폰트를 손톱에 얹은 젠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