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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 리스트. 가만히 있어도 왠지 축 쳐지고 푹푹 찌는 날씨. 상큼한 생기를 더해줄 과즙미 아이템들을 골라보았다.
아쿠아 디 파르마 ‘피코 디 아말피 홈 디퓨저’
“신선한 과일 향기는 언제 맡아도 힐링이 된다. 요즘처럼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좋은 홈 프래그런스가 큰 도움이 되는데, 마침 아쿠아 디 파르마에서 새로운 라인이 론칭했다. 그 중 아말피섬의 무화과 향을 담아 과즙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홈 디퓨저와 함께 올 여름을 지내볼 예정. 고급스러운 보틀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그냥 달고 상큼한 과일 향이 아니라 유럽 특유의 낭만까지 느껴지는 우아한 향이라 질리지 않을 것 같아 좋다.” 180ml, 10만8천원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소피 드 후레 ‘포플린 원피스’
“요란한 장식하나 없이 드라마틱한 실루엣과 드레이프 그리고 쨍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 잡는 벨기에 디자이너 브랜드 소피 드 후레. 얼마 전 소피의 원피스에 꽂혔다. 빨강색과 주황색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은 그 묘한 컬러에 끌렸다.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디자인 또한 마음에 쏙 든다. 룩북 스타일링 그대로, 딱 저렇게 러버 부츠에 입고 싶다.” 가격 미정 –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자크뮈스 ‘르 삭 리비에라 백’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지는 요즘, 어두운 컬러보다는 통통 튀는 컬러에 눈길이 머물기 마련. 전형적인 크로커다일 텍스쳐지만 작은 사이즈에 채도 높은 컬러로 캐주얼한 룩에도 쉽게 매치할 수 있지 않을까. 밋밋한 데일리 룩도 상큼한 룩으로 바꿔 줄 수 있을 것 같다. 스트랩에 있는 반투명한 아크릴 장식 또한 귀여운 요소중 하나. ” 69만원대 –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수페르가 트랜스페런트 뮬
“여름만 되면 자연스레 손이 가는 뮬. 얼마 전에 투명함에 이끌려 수페르가에서 나온 투명한 뮬을 샀다. 네온컬러 라던지 화려한 색감의 양말을 신고 이 뮬을 신으면 이 무더운 여름날 세상 상큼함을 준다. 일단 신고 벗기 너무 편한 신발이기에 더 자주 손이 간다. 여름에 신발 안에 살짝 습기가 차긴 하지만 그래도 투명함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신게 된다.” 6만9천원 – 에디터 고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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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에디터
- 김다혜
- 사진
- Website Sofie D’ Hoore, Jacquemus, Courtesy of Acqua di Parma, Super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