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로고를 통해 더블유 코리아의 정체성을 새롭게 해석한 시선들. 바로 해외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그 창의적인 소통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W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마치 폭포를 연상시키는 꽃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진 여인. 그녀가 W라는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을 상상했다.” – 패션 디자이너 안토니오 마라스(Antonio Marras)
W에게 키스를
“새 로고를 호텔의 이정표인 네온사인처럼 만들어보았다. 그곳은 우아한 더블유의 세상과 오주르 르주르가 추구하는 아이러니가 만나는 곳이다”. – 오주르 르주르(Au Jour Le Jour)의 패션 디자이너, 미르코 폰타나와 디에고 마르케스(Mirko Fontana & Diego Marquez)
여인의 향기를 지닌 W
“새 로고를 여성성과 센슈얼리티라는 코드로 해석해보았다. 두 코드는 오랫동안 아퀼라노.리몬디를 대변해온 것들이기도 하다. 더블유 코리아와 우리의 강하고 끈끈한 우정을 만드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며… Con Affetto(with Love)! ” – 아퀼라노 리몬디(Aquilano.Rimondi)의 패션 디자이너, 토마소 아퀼라노와 로베르토 리몬디(Tommaso Aquilano & Roberto Rimondi)
위트 어린 W의 가벼움
“안야 힌드마치가 추구하는 위트 넘치는 시그너처 스티커 장식을 로고 디자인에 활용했다. 더없이 경쾌하고, 늘 젊은 기운이 가득한 더블유를 응원하며!” –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의 패션 디자인팀
W는 유연하고 파워풀하며, 때론 아트적이다
Part 1 _ Dance “더블유라는 이니셜은 프리 마돈나 발레리나의 다리를 연상시키는 모양새를 지녔다. 유연한 몸짓의 주축인, 댄서의 강직한 그 ‘다리’ 말이다. 그래서 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두 발끝을 통해 ‘이중성’을 표현했다”.
Part 2_ King “더블유의 세계는 곧 왕이 통치하는 제국과도 같다. 그중 더블유 로고는 왕관처럼 그 위상을 대변한다”.
Part 3_ Face “우연성에 의한 필연이랄까. 굳게 닫은 두 눈과 입, 흩어진 물감과 우연히 남겨진 러프한 붓질의 상흔은 강직한 새 로고의 기하학적인 측면과 오버랩된다”. – 퍼플 매거진 아트 디렉터 출신의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브륀퀠 (Christophe Brunnquell)
한 땀 한 땀의 쿠튀르와 같은 W
“템펄리 런던의 프리폴 컬렉션에서 선보인 자수를 활용해 인디아에서 직접 그린 초현실적인 상징들, 즉 별, 하트, 입술 등을 아름다운 수공예 패치로 정교하게 표현해 더블유의 새 로고를 감쌌다. 특히 아르누보 형식에서 영감을 받은 파란색 꽃 주위로 섬세하게 손으로 그려진 잠자리와 애벌레들이 그 틀을 완성하며 더블유의 새로운 앞날을 예고한다.” – 템펄리 런던 (Temperley London)의 패션 디자인팀
- 에디터
- 박연경
- 진행
- Woo Lee (컨트리뷰팅 에디터), Park Jung Woo (런던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