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의 한파를 뒤로하고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16>에 다녀온 더블유 이혜주 편집장 (@hyejoo_w). 아트바젤을 위해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각 브랜드의 스토어는 새롭게 단장했고, 디자인 마이애미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한 오브제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중 그녀의 눈을 사로잡은 아트 피스들을 먼저 소개한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1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블유 1월 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
루이 비통은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의 작품과 캄파냐 형제의 퍼 코쿤 컬렉션을 포함한 오브제 노마드 전시를 선보인다. 디자인 디스트릭트의 스토어, 그리고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오는 2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로에베 스토어에서는 영국의 도예가 존 워드와 아일랜드 출신 화가 윌리엄 맥키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 까지 계속될 예정.
마르니 마이애미 스토어의 외관은 초대형 #marnihappybirds 로 꾸며졌다. 매 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기부를 위한 자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마르니. 올해는 나무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해피버드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인도의 난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밀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크리스티나 셀레스티노와 함께 사랑스런 공간을 만들어낸 펜디. 부드러운 소재와 컬러를 사용해 펜디 역사상 최초의 이동식 VIP실을 위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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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