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아시아를 향해 쏘다
지방시가 아시아 침공을 시작했다! 그것도 동시다발적으로 말이다. 지방시는 얼마전 서울에서 성대한 플래그십 오프닝 행사를 치른데 이어 이번엔 싱가폴의 더 숍스 엔 마리아 베이 샌즈, 일본 도쿄의 오모테 산도, 태국의 센트럴 엠버시 등 각 국가의 패션과 쇼핑의 메카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우선 매장을 둘러보자면. 그을린 오크 나무를 이용해 제작된 거대한 박스들이 파티션을 나누고 있는데 이는 지방시의 고유의 블랙 박스 패키지에서 따온 것이라고. 역시 오크 나무를 헤링본 모양으로 배열, 마감한 매장 바닥은 파리 조르주 5번가에 위치한 쿠튀르 살롱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각기 다른 도시에 세워졌지만 모두 지방시의 DNA는 고스란히 물려 받았다.
- 에디터
-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 기타
- COURTESY OF GIVENC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