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끝자락에서 만난 찬란한 금빛 물결.
1. CLINIQUE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처라이징 로션+
특유의 편안한 벨벳 질감은 그대로 간직한 채 성분과 피부 보호 기능을 강화해 재탄생한, 일명 ‘노란 로션’. 2배 강화된 촉촉함이 하루 종일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125ml, 4만7천원.
2. L’OCCITANE 플뢰르 쉐리 오드 뚜왈렛
17세기 후반 이탈리아의 네롤리 공주가 즐겨 사용했다는 오렌지 블로섬의 향기를 재현한 향수. 오렌지의 상큼함과 네롤리, 재스민의 섬세한 꽃향기가 어우러져 우아한 향취를 내뿜는다. 75ml, 6만5천원.
3. CHANEL 일뤼지옹 동브르(90 컨바티즈)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섬세한 펄 입자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미끄러지듯 쉽게 발리고 끼임 현상이 적은 골든 베이지 색상의 크림 섀도. 4g, 4만5천원.
4. DIOR 쟈도르 압솔뤼
쟈도르 특유의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극대화된 향수. 뿌리자마자 퍼지는 터키산 다마스커스 장미의 화려한 노트가 지나고 나면, 우아한 재스민 삼박의 향기와 인도산 튜베로즈의 잔향이 차례로 올라온다. 75ml, 18만4천원.
5.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라 크렘 수브랭
디올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안티에이징 크림.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텍스처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사용 후 피부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 건강해지는 기분. 50ml, 42만8천원.
6. YVES SAINT LAURENT 와이
입생로랑이 선보인 첫 번째 향수. 자신의 이름에서 첫 글자를 따 ‘Y(와이)’라 지었을 만큼 입생로랑이 추구하는 패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베르가모트와 아이리스, 파촐리, 오크모스가 어우러진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향. 80ml, 13만원대.
7. NARS 라저 댄 라이프 롱 웨어 아이라이너(라스 람블라스)
아이 메이크업의 재미를 더해줄 노란색 펜슬라이너. 크리미한 질감이라 바르기에도, 블렌딩하기에도 편리하며,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스머지 프루프 포뮬러라 하루 종일 번짐 없이 깔끔하게 유지된다.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0.58g, 3만원.
8. GLORY 폴리시 랜드마크 컬렉션(D-005 황산벌)
한국의 명소를 재해석한 랜드마크 컬렉션 중 하나. 황산벌의 황토를 닮은 메탈 컬러다. 덧칠할수록 붓결이 그대로 표현되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터치를 요구한다. 15ml, 2만원.
9. GIORGIO ARMANI 플루이드 쉬어(4호)
어둡거나 칙칙한 피부, 붉은 기가 도는 피부, 태닝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주거나 다크서클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싶을 때 사용. 독으로, 혹은 파운데이션 전후에 덧바르거나 믹스해서 바른다. 30ml, 6만4천원.
10. PHILOSOPHY 바닐라 버스데이 케이크 하이 글로스, 하이 플레이버 립 샤인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바닐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향의 립글로스. 비타민 E와 해바라기씨 오일이 입술을 보호해준다. 15ml, 1만9천원.
11. KIDDEE TAMDEE by L’ER 블룸 캔들 홀더(골드)
만개한 연꽃 모양의 핸드메이드 캔들 홀더. 고급스러운 세라믹 소재로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훌륭하다. 6만원.
12. KENZO 꿀뢰르 겐조 존느 옐로우 오드 퍼퓸
노란색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향기로 형상화한 향수. 시트러스 과일과 베르가모트, 시트론을 믹스했다. 쏟아지는 햇살처럼 밝고 활력 넘치는 느낌. 50ml, 8만9천원.
13. KARMAKAMET by L’ER 오리지널 글라스 캔들(애플 옐로우)
천연 에션셜 오일이 2병 이상 첨가되어 짧은 시간 켜놓아도 향이 풍부하게 퍼지는 싱그러운 사과 향의 천연 소이왁스 캔들. 향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리병에 UV 코팅을 했다. 185g, 7만6천원.
14. HERA 카타노 세럼
사과에서 찾은 줄기세포 성분이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 보다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세럼. 하나만 발라도 좋을 정도로 고농축된 진액 타입으로 바르자마자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50ml, 20만원.
15. GUERLAIN 맥시 샤인 글로스(400 골드)
유리알처럼 밀도 높은 광택감과 화려한 펄감을 지닌 투명 립글로스.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처럼 입술에 가볍고 편안하게 밀착된다. 7.5ml, 3만8천원.
16. CLE DE PEAU BEAUTE 쎄럼 꼬렉뙤르 리드
눈가나 입가 팔자주름처럼 깊게 자리 잡은 주름에 직접 바르는 순수 레티놀 성분의 에센스. 쫀득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피부에 바른 뒤 에는 은은한 광택감을 준다.
-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김희진
- 포토그래퍼
- Jung yong sun
- 스탭
- 어시스턴트 / 최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