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를 추모하며

사공효은

지금 뉴욕은 온통 데이비드 보위, 데이비드 보위. 2016년 세상을 떠난 록의 전설 보위를 다시금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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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을 시작으로 파리, 볼로냐, 도쿄, 바르셀로나 등을 거쳐 뉴욕 브루클린 뮤지엄에서 마무리하는 전시 ‘David Bowie Is’는 ‘세상에는 오래된 음악이 있고 새로운 음악이 있고 데이비드 보위가 있다’라는 말처럼 그의 위대한 음악 세계를 조명하면서, 언제나 혁명적이었던 무대 의상,음악 노트, 뮤직 비디오, 영화 클립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에서 주는 헤드셋을 끼고 구역구역에 들어설 때마다 그 테마에 맞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눈과 귀로 함께 보위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데이비드 보위는 세상을 놀라게 했고, 데이비드 보위는 다가올 미래를 앞서 생각했고, 데이비드 보위는… 누구도 아닌 바로 데이비드 보위였다고 전시는 말한다.

Brooklyn Museum, 2018년 7월 15일까지.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현수
사진
Courtesy of Brooklyn Museum
영상
조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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