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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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가을 신상 스니커즈 열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마리 카트란주프린트의 여왕 마리 카트란주와 아디다스가 만나 쿨한 스니커를 완성했다. 눈 부시도록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는 무채색 신발만 고집하는 이들마저 욕심날 만큼 예술적이다. 네온컬러의 금속 스파이크 장식이 펑키한 모델 ZX5000은 남녀공용으로 출시되었다.. 11월 15일부터 압구정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보시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마리 카트란주 모델 ZX5000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러버’비나 눈이 오는 날, 뭘 신어야 할지 매번 고민한다면?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러버를 추천한다. 기존의 컨버스 디자인은 그대로 고수하되, 외관을 고무 소재로 만들어 완벽한 방수 기능을 구현했으며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제 레인부츠 탓에발이 무겁지도, 갑작스레 비가 그쳐 발이 민망해질 일도 없을 듯하다. 가격 7만5천원.

드리스 반 노튼 ‘이그조틱 우먼 하이탑 시리즈’패션 하우스들의 스니커즈 사랑에 드리스 반 노튼이 가세했다. 이번 시즌 야심 차게 출시한 ‘이그조틱 우먼 하이탑 시리즈’는 파이톤 패턴의 소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조합해 더할 나위 없이 고급스럽다. 다소 생경한 컬러 조합은 이름 그대로 이국적인 느낌을 주어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일 듯. 가격 97만원.

지니킴 ‘브론즈’지니킴에는 구두 못지 않은 스니커즈도 있다. 바로 럭셔리 데일리 스니커즈 ‘브론즈’다. 블랙, 베이지의 솔리드 컬러에 반짝이는 브론즈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3센티 높이의 아웃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구두를 신은 듯한 다리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브론즈, 블랙, 카키 그리고 퍼플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가격 34만8천원.

퍼렐 윌리엄스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솔리드팩’퍼렐 윌리엄스의 ‘해피’한 나날은 계속될 전망! 곧 베일을 드러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그가 직접 트위터에 예고한 것. 스케일도 남다르다. 팬톤칩처럼 다채로운 컬러의 테니스화에 둘러싸인 모습을 공개한 것.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곱디 고운 색들이 즐비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에디터
어시스턴트 에디터 / 임나정
PHOTO
COURTESY OF adidas originals, CONVERSE, DRIES VAN NOTEN, JINN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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