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이즈 더 베스트, 아니겠어요?
단순함이 가장 돋보입니다. 릴리 콜린스가 증명해 보였어요. 그녀는 그 어떤 장식과 디테일이 없는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그것도 단 두가지의 아이템으로 말이죠, 사랑스럽고 시크한 매력을 무한 발산했습니다. 내일 당장 입어도 좋을 이 조합, 단 슈즈와 백 디자인은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남편과 함께 프렌치 오픈에 참석한 릴리 콜린스. 귀족 스포츠라 불리는 테니스 관람을 온 그녀의 패션은 그야말로 심플하고 단정하고, 클래식했습니다. 테니스 룩이 떠오르기도 했죠.

160cm가 채 안되는 아담한 키의 그녀는 미니멀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그 위에 새하얀 카디건을 걸쳤어요. 이 또한 가장 심플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의 화이트 카디건으로 특별한 게 있다면 맨 위, 단추 하나만을 잠궜다는 겁니다. 이 평범하고도 기본적인 룩을 돋보이게 한 건 슈즈와 백이었어요. 테니스화를 떠올리게 하는 슬림한 화이트 스니커즈와 모던한 블랙 버킷 백이 어느 자리든 입어도 좋을 적당한 감도의 세련됨과 편안한 무드를 선사했죠.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이 블랙 앤 화이트 조합, 내일 당장 따라 입고 싶은 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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