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 싫은 여름날, 오피스 룩은 이렇게 입어 보세요
여름이 되면 출근길 옷차림은 더욱 까다로워집니다. 가볍게 입고 싶지만 지나치게 편안해 보이는 건 싫고, 실내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여름 출근길을 조금 더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냉방병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오피스 룩 아이디어!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카프리 팬츠 룩입니다. 캐주얼과 포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카프리 팬츠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하의 중 하나죠. 특히 화이트 셔츠와 블레이저를 더하면 슈트만큼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오피스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종아리가 드러나는 길이 때문에 비율이 걱정된다면 뾰족한 스틸레토 힐이나 플립플롭 힐을 더해 보세요. 한층 길고 늘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줄리앤 무어는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슈트를 매치했군요. 발끝에는 스니커즈 대신 깔끔한 화이트 로퍼를 선택해 포멀한 인상을 유지했고요. 셔츠를 갖춰 입기엔 덥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여름에는 티셔츠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죠.

침대에서 거리로, 이제는 오피스 룩까지 영역을 확장한 슬립 드레스. 다만 단독으로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럴 땐 톤을 맞춘 블레이저를 함께 매치해 보세요. 슬립 드레스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새하얀 슬랙스를 매치하니 프로페셔널한 오피스 룩이 완성됐죠.


미디 스커트 혹은 맥시 스커트도 오피스 룩으로 적극 활용해보세요. 슬릿이 더해진 디자인은 활동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우아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줍니다. 상의는 클래식한 셔츠를 매치해도 좋지만 그래픽 티셔츠를 더해 적당히 힘을 빼는 것도 방법인데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는 실내의 차가운 에어컨 바람까지 막아줄 윈드 브레이커나 카디건을 더하는 걸 추천합니다. 허리에 묶어 연출하면 자연스럽게 포인트까지 더할 수 있죠.
- 사진
- Getty Images, Launch Metr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