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노랑, 파랑 이 촌스러운 조합이 꽤나 괜찮네요?

진정아

원색 조합을 실패하지 않고 입는 방법들

빨강, 노랑, 파랑! 하나만 입기에도 도전정신이 필요한 컬러들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컬러들을 여러 개 믹스해 입은 룩들이 눈에 띕니다. 생각만큼 촌스럽지도 않고 되려 봄의 생생한 기운을 느끼기 충만한 조합이죠. 제니퍼 로렌스, 아미 송 그리고 케이티 홈즈, 옷 잘 입는 3명의 여자들이 선택한 비비드 컬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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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럭셔리룩의 선구자로 그간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겼던 제니퍼 로렌스의 대반전! 커피를 들고 뉴욕 길거리를 거니는 그녀의 룩에서 채도 높은 빨강, 노랑, 파랑 총천연색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 캐주얼 무드를 자아내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정크푸드(Junk Food)의 빈티지한 레터링 티셔츠에 빨간 가디건 , 그리고 브랜드 셔츠(Shirts)의 모네 굿즈 모자까지 톡톡 튀는 컬러들이지만 꽤나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이번 봄 나들이나 가벼운 외출복으로 따라 입으면 손색이 없겠죠?

@aimeesong

인플루언서 아미 송 역시 이 3가지 색을 멋스럽게 조화시켰습니다. 피케 셔츠와 스웨터, 박서 쇼츠로 감각적인 프레피 룩을 완성했는데요. 채도가 높은 파란색보다는 짙은 네이비로 캐주얼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죠. 여러 개의 상의를 레이어드해서 입은 디테일도 뛰어납니다.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추운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 활용해보면 좋을 스타일링 팁이네요.

@aimeesong

아미 송의 또 다른 컬러 매치 룩. 밝은 컬러들의 조합이 부담스럽다면 조금씩 톤다운된 컬러들을 선택해보세요. 색이 빠진듯한 블루, 버건디 빛이 도는 레드처럼요.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들을 이너나 액세서리로 활용하고 봄에 자주 입는 트렌치 코트를 덧입는 것도 컬러에 대한 부담감을 더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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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역시 봄을 맞아 선명한 색들을 꺼내 입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다홍색의 오버 사이즈 셔츠에 하늘빛 슬립 스커트를 매치한 그녀. 쉽게 어울릴거라 생각지 못한 컬러들인데 둘 사이의 톤을 잘 맞추니 경쾌한 조합을 이룹니다. 가볍고 착용감 역시 좋은 아이템들의 조합이라 쉽게 따라해보기 좋겠어요.

사진
Backgrid,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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