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돌아온 유행, 올해는 삼선을 충분히 즐기세요

엄지은

새로운 해가 시작되자마자 키워드로 떠오른 ‘2026 is the new 2016’

덕분에 10년 전 유행했던 음악, 사진뿐만 아니라 패션 역시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보게 했는데요. 이때 포착된 아이템! 아디다스 삼선이 그 주인공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트랙 팬츠의 익숙함 대신 앞서 말한 2016년도를 주름잡던 벌키한 실루엣의 트랙 재킷과 슈퍼스타의 부활이라면 솔깃하지 않나요?

@adidasorig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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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de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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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10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슈퍼스타의 캠페인 모델로 올리비아 딘을 선택해 오랜 오리지널 아이콘과 현재 핫한 인물의 만남을 성사시켰습니다. 올리비아는 허리를 살짝 드러낸 트랙 재킷에 풍성한 실루엣의 롱스커트와 뉴트럴 톤의 드레스 룩으로 다양한 아웃핏을 선보였지만, 결국 발끝에는 모두 화이트 컬러의 슈퍼스타로 통일했는데요.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드레스 의상을 힙한 요소와 함께 화보에 그대로 녹여내며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한 삼선 디테일을 되려 드라마틱하고 여성스러운 요소와 매치해 우아하게 풀어냈습니다.

사실 올리비아는 오래전부터 블랙 색상의 슈퍼스타를 즐겨 신기도 했는데요. 티어드 스커트를 입은 러블리한 분위기에도, 흰 티에 데님을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에도 흰 양말에 슈퍼스타를 신으며 누구보다 이 클래식한 아이템을 애정 해왔죠.

@abrilru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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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 셋업을 즐겨 입는 에이프릴은 특히 원색 컬러의 아디다스 트랙 아이템을 선호하는데요. 주로 오버사이즈 재킷과 골반에 걸칠 정도의 배기한 팬츠로 루즈한 실루엣을 선택하는 편이죠. 여기에 목 끝까지 잠근 재킷, 그리고 반듯한 슬릭 헤어에 선글라스로 시크하고 쿨한 옷차림을 선보입니다. 또한 한층 캐주얼한 재킷과 팬츠 룩에도 세 줄의 삼선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퍼스타를 신으며 아이템을 다양하게 활용하는데요. 모던한 옷차림 속 발끝에 힘을 실어 존재감을 발휘하는 등 본연의 아이코닉한 멋을 이지하게 잘 풀어낸 게 매력적이죠.

@sofiamcoelho
@sofiamcoel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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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엘료는 비조 장식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의 트랙 재킷을 노랑, 파랑, 보라 등 컬러 별로 소장하며 다채로운 아웃핏을 보여줍니다. 상의와는 정반대의 모던한 아이템 위주의 버뮤다팬츠, 슬랙스에 투박한 부츠나 로퍼를 신고 빅 쇼퍼백으로 룩을 완성하는데요. 블레이저 대신 선택한 힙한 아우터로 스트리트 무드를 끌어올렸죠. 잠금장치와 더불어 동양적인 풍경도 한 몫 해 룩이 더욱 특별해 보입니다.

@vornii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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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기운이 물씬 드는 파스텔 톤의 트랙 재킷을 선호하는 크리에이터 도이나 보닉. 이제까지 봐왔던 것과는 달리 컬러 블록과 패턴 디테일이 화려한 아우터 초이스죠.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스커트 차림에 스포티한 트랙 재킷을 걸쳐 미스 매치한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는데요. 유연한 실루엣의 삼선 디테일과 컬러풀한 톤온톤이 조화를 이뤄낸 화사한 옷차림이 그녀를 더욱 개성 있게 만들었습니다.

@linda.sza
@lara_bsmnn
@linasoophiee

이젠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세 줄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은 운동복의 경계를 넘어 일상에도 익숙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한층 부드러워진 형태의 뉴 시즌 슈퍼스타와 함께 트랙 재킷을 가감 없이 매치하며 팬츠뿐만 아니라 재킷과 슈즈 역시 다시금 주목받고 있죠. 돌고 돌아온 반가운 유행템, 색다른 시도가 필요할 때 킥이 되어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사진
각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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