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올드한 무드의 신발을 신어 보세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힐은 신고 싶은데 발은 편하고 싶을 때. 켄달 제너와 카이아 거버는 아찔한 스틸레토 대신 청키한 굽의 미드 힐 슈즈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두툼한 굽이 안정감을 주는 펌프스의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는 마치 멋쟁이 할머니들이 신을 법한 익숙함을 선사하기도 해요. 왠지 봄 내내 이 할머니 구두를 찾게 될 것 같군요.

평소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간결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켄달 제너가 모노톤의 차분하고 스타일리시한 레이디 룩을 선보였습니다.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블랙 롱 슬리브 톱에 그레이 미디 스커트를 입었어요. 그 사이엔 화이트 이너 톱으로 컬러 블로킹을 연출했죠. 그리고 늘 즐겨 신는 로퍼 대신 조금은 투박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미드힐 펌프스를 신었습니다.

발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의 기본 블랙 펌프스는 그녀의 시크한 블랙 앤 그레이 룩을 안정적으로 완성해 주었죠. 하이힐을 신기엔 다소 부담스럽고 플랫을 신기엔 너무 퍼져 보인다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하 이 할머니 풍의 구두를 주목해주세요.


카이아 거버 또한 이 미드힐 펌프스의 매니아예요. 팬츠를 입건 드레스를 입건 늘 이 심플하고 클래식한 발레리나 펌프스를 신죠. 적당히 여성스럽고 적당히 모던한 스타일의 레페토 슈즈는 은근히 매일 신어도 질리지 않을 타임리스 아이템입니다. 올봄,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플랫 슈즈 열풍 속에 적절한 긴장감과 편하고 익숙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미드힐 펌프스 또한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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