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스타일링의 정석, 올리비아 딘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딘. 뛰어난 음악적 역량만큼이나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러플이 풍성한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레이디 라이크 무드를 보여주다가도, 유려한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드레스로 우아한 디바의 분위기를 연출하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유롭게 넘나들죠.


2월 1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이날 올리비아 딘은 신인상을 거머쥐며 핫한 싱어송라이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날 레드카펫부터 시상식 무대까지 모두 샤넬의 커스텀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블랙 시퀸 톱에 화이트 풀 스커트를 더한 드레스는 깃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며 우아한 볼륨감을 완성했죠. 무대에서는 레드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한층 경쾌하게 분위기를 전환하고 골드 하이힐을 매치해 화려한 무대와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죠.


매번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보이는 그녀의 본업 모먼트를 살펴볼까요? 콘서트나 라이브 무대에서는 자유로운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웨어러블한 무드의 드레스가 자주 포착됩니다. 플레어 라인으로 퍼지는 실루엣이 라이브 영상 속에서 특히 로맨틱한 장면을 만들어내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밝은 컬러나 러플 디테일, 플라워 패턴이 더해진 드레스로 변주를 주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특히 미니 드레스보다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한 길이를 선택해 전체적인 비율과 실루엣을 더욱 우아하게 살리죠. 올리비아 딘만의 깔끔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링이 더해지면서 과하게 드레스업한 느낌보다는 힘을 뺀 듯 세련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깔끔한 스파게티 스트랩 드레스나 스트랩리스 드레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아이템입니다. 늘씬한 보디 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실루엣 위에, 광택감 있는 소재나 반짝이는 시퀸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디바의 이미지를 완성하죠. 액세서리는 팔찌 하나 정도로 절제해 아이템 하나하나가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룩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무대 위 드레스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올리비아 딘 표 사복. 쇼적인 룩이 강조되는 무대나 공식 석상과 달리, 일상에서는 따라 입기 좋은 아이템들로 편안하면서 감각적인 룩을 완성합니다. 스쿱넥 톱에 맥시한 화이트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리고 스니커즈나 타비 플랫처럼 활동적이고 편안한 슈즈를 더해 자연스럽고 쿨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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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