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조합, 카프리 팬츠와 통 샌들입니다

황기애

헤일리 비버가 사랑하는 두 가지.

헤일리 비버가 이번 시즌 추구하는 여름 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카프리 팬츠와 힐이 달린 플립플랍이에요, 통 샌들이라고도 하죠. 그녀의 최애 조합으로 손꼽히는 스타일링은 너무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에요. 키튼힐의 샌들은 적당한 높이로 편하기까지 하니 올여름 최고의 데일리 룩으로 손꼽힐만 합니다.

지난 봄, 블랙 카프리 팬츠에 오버사이즈 트렌치 코트를 입고 등장했던 헤일리 비버. 이미 그때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블랙 뮬 힐의 매력에 빠졌던 그녀는 무릎 길이의 타이트한 팬츠와 여름 샌들의 조합이 얼마나 세련된 것인지 몸소 보여주었어요. (@danixmi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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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추럴하면서 우아한 매력의 카프리 팬츠에 뮬 힐과 비슷한 모던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통 샌들의 매칭을 이어갔죠. 멋스럽게 펄럭이던 트렌치 코트가 아닌 크롭 형식의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으로 스포티함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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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이 카프리 팬츠와 쪼리 형식의 통 샌들로 시선을 사로잡은 헤일리 비버. 봄을 지나 여름까지, 그녀의 최애 조합으로 등극한 이 스타일링은 한층 더 가벼운 서머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어요. 바로 커다란 폴카 도트 패턴에 기본 블랙 슬리브리스 톱으로 말이죠. 귀엽고도 미니멀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룩에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마치 종이 가방 같은 스몰 토트 백으로 심플함의 미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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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아이콘이 선택한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여름 대표 조합에는 화려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들은 배제하고 골드 워치와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프로포즈 링으로 우아하고 글래머러스한 포인트를 주었어요. 헤일리 비버처럼 카프리 팬츠에 심플한 워치 하나만 착용한다면 지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여기에 뮬 혹은 통 샌들을 신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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