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의 스포츠 티셔츠, 올해는 이렇게 입어주세요

진정아

블록코어가 지나고 남은 티셔츠를 입는 법

지난 여름은 블록코어 열풍으로 축구 유니폼부터 스포티한 티셔츠가 정말 대유행이었죠. 하지만 유행이 지나고 우리의 옷장에는 여전히 유행의 산물들이 남아있습니다. 작년에는 루즈한 데님, 카고 팬츠처럼 헐렁한 하의로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스타일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보다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로 스포티한 티셔츠를 연출해보세요.

@elizagracehuber

작년에는 티셔츠를 바지 위로 빼서 헐렁하게 입었다면 올해는 타이트한 숏츠 안에 넣어서 깔끔하게 입어주세요. 다리 라인을 드러낼 수 있도록 숏츠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여기에 슈즈는 운동화가 아닌 플랫슈즈나 힐로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하는 거죠.

@annelauremais

휴가지에서도 속바지처럼 짧은 하의를 더해 다리라인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소재의 바지도 좋고, 프릴 같은 장식이 달린 파자마 팬츠도 좋은 대안입니다.

@emilisindlev

요즘 유행하는 스카프를 변형한 듯한 하의를 더하는 것도 좋죠. 티셔츠와는 상반되는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로 상큼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해보세요. 여기에 슈즈는 날렵한 샌들 힐을 잊지 않고요.

@emilisindlev
@emilisindlev

휴가지에서는 보다 더 과감한 컬러를 활용해보기 좋죠. 빨간색 스포츠 티셔츠에 노랑, 파랑,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스커트를 더하니 단번에 트로피컬 무드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반다나, 선글라스 등 룩의 분위기를 배가 시켜주는 액세서리도 꼭 챙기고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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