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디올의 새로운 향, 디올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

이재은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이 새로운 향수 ‘디올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과 함께 여름의 빛과 컬러를 담은 2026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여름의 공기에는 언제나 향이 먼저 스민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디올의 꾸뛰리에-퍼퓨머 컬렉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의 새로운 향수 ‘디올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을 공개하며, 남프랑스의 찬란한 풍경과 꾸뛰르 감각을 하나의 향 안에 담아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은 크리스챤 디올이 사랑했던 남프랑스 프로방스와 그가 아끼던 낙원, 샤토 드 라 콜 누아르(Château de La Colle Noire)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그라스 교외에 위치한 이곳은 크리스챤 디올의 영감의 원천이자, 그의 창조적 세계를 상징하는 장소다. 파리의 분주함과 소란에서 벗어나 안식과 평온을 찾았던 이곳에서 그는 재스민과 센티폴리아 로즈, 라벤더는 물론 과실나무와 올리브나무, 포도나무, 그리고 수백 그루의 아몬드 나무가 자라는 정원을 일궜다. 특히 겨울의 끝자락, 가장 먼저 피어나는 아몬드 꽃은 긴 계절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디올 파라다이스의 핵심적인 영감으로 자리 잡았다.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은 무슈 디올이 아낀 정원 풍경을 현대적인 우디 향으로 재해석했다. 만다린, 오렌지, 라임이 어우러진 시트러스 칵테일 어코드로 산뜻하게 시작해, 부드럽고 중독적인 비터 아몬드 노트가 향의 중심을 채운다. 이어 프로방스의 온기를 닮은 우디 어코드와 로스티드 통카빈의 달콤한 잔향이 겹쳐지며 상쾌하면서도 포근한 우디 향을 완성한다. 밝고 투명한 시트러스의 첫인상 뒤로 크림처럼 부드러운 아몬드의 감각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햇살에 데워진 나무의 온기 같은 잔향이 오래 남는다.

이번 시즌 함께 공개된 ‘라 콜렉시옹 프리베 2026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은 조나단 앤더슨이 새롭게 재해석한 까나쥬 모티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디올 하우스를 상징하는 까나쥬 패턴은 여름의 컬러를 입고 한층 감각적인 오브제로 완성됐다. 디올 파라다이스를 상징하는 옐로 컬러는 남프랑스의 따스한 햇살과 아몬드 꽃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그리 디올의 핑크는 황혼 무렵의 부드러운 빛과 시프레 향의 세련된 무드를 담아낸다. 쟈스망 데 쟝주의 그린은 그라스의 풍성한 재스민 정원을 떠올리게 한다.

‘NEW 디올 파라다이스 오 드 퍼퓸’과 ‘라 콜렉시옹 프리베 2026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은 6월 1일부터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 및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디올 뷰티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 더현대 서울 1층,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1층,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여름의 햇살과 정원의 기억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계절의 풍경을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피부 위에 남긴다.

사진 및 영상
COURTESY OF CHRISTIAN DIOR PARF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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