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섞어야 직성이 풀리는 올여름 프린트 트렌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에 집중하던 지난날은 잊어주세요.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화려한 꽃무늬와 격자무늬, 도트무늬 등 화려하면서도 어질어질한 ‘프린트맥싱’ 트렌드가 대세가 될 테니까요. 서로 대비되는 두 가지 패턴을 과감하게 믹스 매치하거나 그보다 더 어지러운 패턴을 마구 더하면 게임 끝!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예요.





기세등등한 요란한 프린트는 생김새부터 일단 한 발짝 멀어지게 하지만 올여름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누가누가 더 과감하게 접근했는지 내기라도 해야 할 테니까요. 프린트 믹스 매치에 가장 쉽게 접근하는 첫 번째 단계는 예상외로 상, 하의를 모두 같은 패턴으로 매치하는 것인데요. 어떤 아이템을 더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오는 상황에서 셋업 스타일링은 마음의 부담감을 확 덜어줍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프린트 플레이가 경쾌해 보이기까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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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나 도트 등 같은 패턴을 고수하되 그 안에서 프린트의 크기나 컬러를 다양하게 세분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같은 스트라이프지만 가로와 세로 등 구획이 서로 다르게 엮인 프린트는 룩을 좀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 주고요, 리드미컬한 깅엄 체크와 클래식한 글렌체크의 만남은 옷을 입은 사람의 태도 자체를 품위 있게 바꾸기도 합니다. ‘프린트 맥싱’이라는 과감한 시도가 꽤나 큰 변화를 가져오죠.



진짜 고수들은 대비되는 두 가지 패턴을 섞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습니다. 오히려 콧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조합을 즐길 정도죠.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스트라이프와 도트, 레오퍼드와 스트라이프, 체크와 플로럴… 이론적으로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두 조합은 막상 실전에 강했습니다. 여기에 과감한 컬러 플레이까지 더해지니 보는 눈도 즐거워지는군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프린트 맥싱’ 트렌드야말로 지금이 적기입니다. 계절을 팔레트 삼아 손이 가는 대로 이것저것 마음대로 믹스 매치 해보세요.
- 사진
- Lanchmetr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