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준비 시간을 줄여주는 셋업 룩
스타일링, 특히 조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셋업 룩을 주목하세요. 패션 피플이 사랑하는 셋업 룩은 상하의의 궁합을 고민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입으면 된다는 것이 장점. 옷장 앞에서 서성이는 시간이 아까운 이들에게 추천하는 패션이에요. 최근 포착된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파파라치 컷엔 수많은 셋업 룩이 섞여있었습니다. 포멀한 무드의 셋업부터 러블리한 트위드 셋업까지, 다채로운 투피스 룩의 세계군요.

룩, 액세서리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강렬합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 드레스와 레드 아이 쉐도우의 랑데부가 인상적이죠. 그가 택한 아웃핏이 심심하지 않은 이유는 코르셋 때문. 드레스 위에 더한 코르셋이 완성도 높은 실루엣을 연출했습니다. 간결한 투피스 룩엔 화려한 슈즈를 매치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장식적인 디자인의 펌프스로 패션을 마무리한 모습.

포멀한 브라운 컬러 투피스를 과감하게 스타일링한 그. 출근 룩을 파티 룩으로도 활용하고 싶다면 그의 패션을 참고하세요. 룩을 드레스업 하는 건 볼드한 액세서리와 화려한 패턴의 백, 버튼 디테일의 스웨이드 부츠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너로 착용한 피쉬네트 디자인의 톱은 과감한 노출로 룩에 세련된 한 끗을 더합니다.

지루한 줄만 알았던 트위드 셋업이 경쾌하게 변신했습니다. 실버 비즈 장식과 클러치, 스파이크 디테일이 가미된 힐의 반짝임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해사한 미소와 만나 더욱 빛을 발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스카이 블루 컬러의 이어링인데요. 그의 블론드 헤어와 대조되는 비비드한 컬러가 뻔하지 않은 아웃핏을 완성하죠.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