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쁨’의 정석,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선보인 프렌치 톰보이 룩

황기애

멋짐 폭발하는 톰보이 스타일링.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리를 배경으로 영화를 촬영 중입니다. 거리에 마련된 세트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녀, 촬영 현장 속 의상과 촬영이 끝난 후 의상은 사뭇 다르면서도 비슷한 점이 있었어요. 바로 멋지고 예쁘다는 거죠. 매니시 패션을 기반으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리지엔 촬영장 인 & 아웃 룩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새빨간 아우터가 눈에 띕니다. 기본 화이트 셔츠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벨트를 착용한 매니시 룩에 걸친 재킷은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건 물론, 소매 끝이 조여진 빈티지한 스타일로 파리의 거리에 어울리는 프렌치 감성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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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듀로이 소재의 원 버튼 재킷이 레트로 시크를 풍기는 동시에 루스하고 클래식한 팬츠가 세련된 톰보이 무드를 선보였어요. 여기엔 컬러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화이트 스니커즈로 로우 키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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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난, 그녀의 퇴근 룩 또한 보이시한 매력이 가득합니다. 먼저 올시즌 없어서는 안될 빈티지한 블랙 레더 재킷안에 그레이 후드 집업을 레이어링 해 터프함 가득한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여기에 화이트 탱크톱과 청키한 자물쇠 펜던트 네크리스를 착용한 모습은 중성적인 섹시함을 선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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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톰보이 룩이 돋보이는 건 이 귀여움 때문 아닐까요? 바지 밑단을 접어 올려 한껏 롤업을 해 준 다음 흰 양말에 컨버스 운동화를 신어 소년 분위기를 낸 것처럼요. 등에는 마치 등산 가방 같은 커다란 백팩을 매고 스포츠 워치까지 착용한 그녀의 오프 듀티 룩. 오렌지 컬러의 선글라스로 에지를 더한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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