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와 긴팔이 만나는 시점
낮에는 햇볕이 뜨겁지만 저녁 바람은 서늘해지는 지금, 반바지와 긴팔을 함께 입기 좋은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이 조합은 스타일링의 매력을 한층 높여 주며 낮과 밤의 기온 차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죠. 반바지와 어울리는 상의는 무궁무진해 취향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셔츠와 재킷, 기본을 세련되게



반바지에 셔츠와 재킷을 레이어드하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간절기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데님 쇼츠에 블랙·베이지·그레이 톤의 재킷과 화이트나 블루 셔츠를 매치하면 단정하고 깔끔한 데일리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로퍼, 플랫슈즈, 스니커즈 등으로 마무리하면 도시적인 캐주얼부터 주말 외출까지 두루 어울리는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됩니다
니트와 함께하는 초가을 감도



기온이 내려가는 날에는 가벼운 니트나 가디건이 제격입니다. 루즈한 니트와 버뮤다 쇼츠의 조합은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초가을 저녁에도 잘 어울립니다. 린넨이나 면 혼방처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고르면 낮에도 쾌적하고, 움직임이 많은 날에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선택이 됩니다.
맨투맨·후디로 연출하는 캐주얼

조금 더 자유로운 무드를 원한다면 맨투맨이나 후디를 선택해 보세요. 후디와 반바지에 로퍼를 더하면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살릴 수 있습니다. 캐주얼한 데일리룩은 물론 주말 모임이나 가벼운 외출에도 잘 어울려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바람막이로 완성하는 모던 캐주얼

바람막이 재킷과 반바지를 함께 입으면 간절기부터 초가을까지 세련되고 실용적인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가볍게 떨어지는 바람막이나 미니멀한 라이트 재킷은 여유로운 실루엣의 버뮤다 쇼츠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죠. 블랙 로퍼나 슬링백 힐처럼 단정한 슈즈를 매치하면 도시적인 무드가 한층 살아나고, 재킷은 단추를 잠가 셔츠처럼 단정히 입거나 살짝 풀어 이너를 드러내면 또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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