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도 관리는 놓지 않아
여름이 지나고 두터워진 옷에 몸을 숨길 법도 하지만 부지런한 셀럽들은 운동복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곳으로 옮겨 땀을 내기도 하죠. 잠시 느슨해진 마음과 다짐을 다잡아 줄 셀럽들의 운동복 룩을 모아봤습니다. 날씨 좋은 요즘 실내에만 있긴 아까우니까요.
요즘 가장 핫한 모델이죠. 아멜리아 그레이는 그로서리 쇼핑 룩마저 힙하네요. 블랙으로 통일한 룩에 스포티한 선글라스와 헤어 밴드를 매치하니 운동복도 파워풀해지네요. 타이트한 볼레로 형태의 아우터를 더한다면 여름에 입던 민소매를 가을까지도 활용할 수 있겠어요.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는 요즘 해변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하며 땀을 내고 있습니다. 발리 볼을 즐길 땐 구릿빛의 탄탄한 보디 라인이 더욱 돋보이는데요. 네온 컬러를 가을에 보니 더 상큼해 보이네요.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이번엔 친구와 함께 해변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알렉산드라의 화이트-밝은 브라운의 어스(Earth)톤 스타일링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어두운 계열만 입을 게 아니라 이런 부드러운 컬러톤을 응용해봐도 좋겠어요.
운동 후 짐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된 올리비아 와일드. 옷으로 가려졌는데도 다부진 복근이 존재감을 드러내네요. 전체적으로 무채색의 스타일링에 백과 텀블러의 경쾌한 컬러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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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