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부터 전설적인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까지
티모시 샬라메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요?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의 일생을 다룬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 속 놀라운 티모시 샬라메의 변신!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라고요? 뉴욕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시그니처인 긴 웨이브 헤어는 온데간데 없고 짧게 잘라 빗어 넘긴 머리, 콧수염과 안경으로 180도 변신한 모습이었죠.
날렵하고 예민해 보이는 티모시는 사실 영화 <마티 슈프림>을 촬영 중입니다.
마티 슈프림은 미국의 전설적인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의 일생을 다룬 영화로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기네스 펠트로가 5년만에 영화에 돌아오는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기네스 펠트로가 영화에 복귀한 이유가 흥미로운 내용 외에 기네스의 딸이 티모시의 엄청난 팬이어서 딸의 성화도 한 몫 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연출은 영화 <언컷 젬스>로 극찬을 받은 샤프디 형제 중 조슈아 샤프디가 맡았습니다.
티모시가 맡은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는 중국 선수들이 기세 등등한 탁구계에서 메이저 대회 타이틀 뿐만 아니라 역대 10인의 탁구 선수에 오를 정도로 전설적인 미국 탁구선수 입니다. 마티의 사진을 보니 티모시의 분장 싱크로율이 꽤 높음을 알 수 있네요.
올해 개봉 예정인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A complete unknown)>에서도 완벽하게 밥 딜런에 빙의했던 티모시! 연이어 선택한 또 다른 전기 영화에서 새로운 변신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탁구치는 티모시의 모습 또한 셀레고요.
- 사진
- Splash News, Getty Images, i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