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수들의 담백한 옷차림

진정아

모두가 경쟁하듯 화려해지는 패션위크, 하지만 고수는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전쟁 같은 패션위크 속 담백해서 더욱 눈길을 끓었던 슈트 스타일링!

로지 헌팅턴 휘틀리

평소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즐기는 로지는 패션위크 기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죽 재킷에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입고 리츠 호텔을 걸어 나오는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가 화보 같았죠. 더 로우의 클러치, 톰 포드의 벨트 등 액세서리도 과하지 않은 디자인을 골라 더욱 멋스럽죠.

토니 가른

브라운과 회색 사이 오묘한 컬러의 핀 스트라이프 슈트가 이리 멋질 줄이야! 모델 토니 가른은 에르메스 슈트를 입고 파리 스트리트에 등장했습니다. 재킷 안에 이너를 안 입어 더욱 쿨한 스타일이 완성됐죠.

바바라 팔빈

올 봄에 슈트를 산다면 핀 스트라이프 슈트를 사야겠군요. 바바라 팔빈 역시 회색의 클래식한 핀 스트라이프 슈트를 입은 모습입니다. 다만 안에 이너를 레이스가 더해진 슬립 톱을 선택해 토니 가른 보다는 좀 더 드레시한 느낌이죠. 저녁 약속에 포멀하게 멋을 내고 싶을 때 참고하면 유용한 팁이죠?

사진
Splash New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