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의 나이키 스우시 백 정체는?

노경언

스우시 백을 움켜쥔 미스터리한 인물은 누구?

자크뮈스와 나이키의 만남은 패션 피플 사이에서 늘 핫한 이슈를 불러모았습니다.

마케팅 천재끼리 손을 맞잡았으니 출시 전 제품이 공개되는 기발한 바이럴 단계부터 이미 넉다운 되는 팬들이 많았죠.

둘의 만남은 올해에도 이어집니다. 자크뮈스는 인스타그램에 나이키 스우시 모양의 가방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컬렉션 오픈을 알렸는데요. 여기에 새로운 캠페인 모델까지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가방 스트랩을 움켜쥔 타투 가득한 손목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베일 속에 감춰졌던 인물은 바로 미국 육상 선수인 샤캐리 리처드슨입니다. 그녀는 202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이콘인데요. 특히 2022년 6월 미국 뉴욕 그랑프리 대회에서 이마에 독특한 주얼 장식을 붙이고 핫핑크색 전신 망사 유니폼을 입고 뛰어 더욱 이목을 끈 선수입니다.

핫핑크색 애호가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자크뮈스는 그 때부터 그녀를 눈 여겨 본 걸까요? 생각지도 못한 둘의 만남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사진
instagram @jacquemus, @itsshacar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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