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만 입긴 아까워!

진정아

스키 브랜드에서 뽑은 일상템

설원 위를 쌩쌩 달리는 계절! 하지만 오직 슬로프 위에서 반짝 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건 현명치 못하죠. 요즘 스키 브랜드에서는 스키장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눈 여겨 볼 법한 스키복 레이블과 도심에서도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만나보세요.

쇼디치 스키 클럽

당장 가입하고 싶은 귀여운 이름의 쇼디치 스키 클럽은 이름에서 눈치 챌 수 있듯 런던 동쪽 쇼디치에서 시작됐습니다. 스키장과 도심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아우터에 집중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죠. 요즘 브랜드답게 지속 가능성의 가치에도 힘을 쏟고 있어 제품 중에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점퍼도 있습니다. 영하 10도에서 견뎌내는 기능성 테스트, 미적인 디자인, 환경을 생각하는 철학까지 갖췄으니 미란다 커, 칼리 클로스, 케이티 홈즈 같은 셀럽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수 밖에요!

퍼펙트 모먼트

패션 인플언서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브랜드 퍼펙트 모먼트는 1984년부터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길다면 긴 히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 동시대적이고 영한 디자인을 선보여 기민한 인플루언서들의 애정을 받고 있죠. 팝한 컬러의 스키복이나 아우터를 찾고 있다면 핀 해 두시길!

코더바

알래스카의 지명 중 하나인 코더바에서 이름을 따온 이 브랜드는 스키복에 테일러링이라는 세심한 디테일을 고민하는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스키 슈트부터 니트까지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이 예술이죠. 너무 튀지 않는 단색 컬러들을 활용해 이런 날렵한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도 고급스럽습니다.

사진
Instaram @shoreditchskiclub, @perfectmomentsports, @cordov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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