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 좋아 보이는 크롭 톱

정혜미

짧은 길이의 크롭 톱으로 더욱 유니크하게!

과감하게 잘라낸 듯한 크롭 톱을 입은 남자들. 짧은 길이의 톱은 상대적으로 다리를 길게, 또 비율도 더 좋아 보이게 만들죠. 이처럼 평범해 보이는 룩도 길이 하나로 반전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리트 룩과 하이 패션을 넘나들며 다양하게 변주된 크롭 톱. 센스 있는 남자들이 선택한 크롭 톱 스타일링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마크 포르네는 짧은 길이의 블랙 니트 카디건과 블랙 팬츠로 적절한 균형감을 연출했습니다. 걸을 때 마다 살짝 살짝 보이는 스킨이 룩의 특별한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됐죠. 더불어 비율도 더욱 좋아 보이고요. 크롭 카디건으로 클래식함과 유니크함을 넘나드는 영리한 패션 완성! (@marcforne)

크리스토퍼 브리니는 발망의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셋업을 선택했습니다. 크롭한 재킷과 타이트한 실루엣의 팬츠로 드레스업한 그는 진정한 ‘꾸꾸꾸’ 패션을 시도했네요. 크롭 재킷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을 드러내며 룩에 신선함을 제대로 더했죠. 유니크한 룩들로 패셔니스타의 남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포토제닉한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chrisbriney_)

크롭 재킷은 남자들이 시도할 만큼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라는 건 이미 충분히 증명됐죠. 댕강 잘라낸 듯한 바이커 재킷으로 찐 스트리트 바이브를 시도한 마빈. 크롭 재킷과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재밌는 실루엣은 그의 개성을 고스란히 대변했죠. 독특한 디테일이 가미된 팬츠와 훌륭한 케미를 자랑한 크롭 재킷으로 힙한 젠지 룩을 연출해보세요. (@futurist__)

벨트를 활용해 후디를 크롭으로 재치 있게 변형한 터치가 눈에 띄네요. 과감한 장식들로 Y2K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습니다. 느낌 있게 스타일링한 크롭 후디 하나로 단숨에 스트리트 패션을 평정! (@y00sef___)

디지털 에디터
정혜미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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