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이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됐다

노경언

‘깜짝 알바’의 이유는?

에드 시런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이 별안간 일어났다. 익숙한 초록색 앞치마를 입은 에드 시런이 미국 시애틀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포착된 것.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그의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고, 소문은 순식간에 퍼졌다. 그는 왜 갑자기 스타벅스의 바리스타가 된 걸까?

에드 시런은 인스타그램에 컴백 앨범 홍보를 위한 깜짝 알바였음을 밝혔다. “여기 시애틀 스타벅스가 나의 신곡 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새 음료를 출시했다. 나와 협업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시한 것.

 

영상에는 하루 동안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했던 에드 시런과 그를 찾은 손님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그는 커피 주문을 받으며 손님의 이름을 컵에 적었다 틀려 농담을 던지고, 음료를 제조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또 스타벅스 동료들과 함께 음료를 원샷하고 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곧 공개될 그의 새앨범 ‘Autumn Variations’은 9월 29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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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teddys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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