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세, 기네스 팰트로의 콘서트 룩

장진영

72년생, 올해로 50세가 된 그녀는 에드시런 콘서트에 이렇게 입고 갔다

지난 3월, ‘1달러 소송 사건’으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기네스 팰트로. 명예를 되찾고자 하는 의미의 배상액 1달러 뿐만 아니라,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석을 보는 듯한 법정 패션까지 여러모로 쿨한 그녀의 모습에 해당 사건은 연일 화제였다.

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옷 잘 입는 언니, 기네스 팰트로. 지금의 MZ 세대를 이끄는 인플루언서의 존재 이전에 그녀가 있었다. 원조 쿨키즈 격인 셈. 지난 8월 14일, 72년생, 올해로 50세가 된 그녀는 에드시런 콘서트에 이렇게 입고 갔다. 흘러내리는 오버사이즈 데님 진, 대충 걸친 듯한 그런지 핏의 화이트 톱과 허리 춤의 웨터, 정숙해야 할 법정에서도 시끌벅적한 콘서트장에서도 그녀는 때와 장소에 맞게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품격 있어 보이게 입는 법을 알고 있다.

언급한 김에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그녀의 리즈 시절까지 보고 가시라.

딸 앞에선 헐리우드 스타도 별 수 없다. 그저 바보가 될 뿐!

영화같은 기네스 펠트로의 법원 출석 오피스 패션

"사랑한다"고 말한 기네스 펠트로와 브래드 피트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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