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유전인가요? 베컴 부부의 대를 이은 #럽스타그램

황기애

부모의 뒤를 잇는 2세대 베컴 부부, 브룩클린과 니콜라 펠츠의 깨 볶는 커플 모먼트들.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도 유전이 될까?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의 금슬 좋은 부부 관계는 그들의 장남 브룩클린이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하다. 작년 4살 연상의 니콜라 펠츠와 백년가약을 맺은 브룩클린은 어딜가나 아내 니콜라에게서 떨어지질 않는다. 솔로가 본다면 마음 쓰릴 질투 유발 사진이 가득한 그들의 SNS. 은근히 맞춰 입는 커플룩 또한 사랑스럽다.

결혼 24년차 1세대 베컴 부부. 대중들 앞에선 한결같이 시크한 표정을 유지하는 빅토리아 베컴은 남편, 데이비드 베컴 앞에선 한없이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변신한다. 그녀의 SNS에는 부부가 함께한 유쾌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victoriabeckham) (@davidbeckham)

@justjared

모델로 활동 중인 니콜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올 블랙 시스루 수트. 도회적인 이미지의 그녀를 더욱 시크하게 만들어 준다. 그런 아내의 보디가드를 자처한 듯한 블랙 수트를 입은 브룩클린의 손을 꽉 잡은 모습이 결연해 보인다.

@brooklynpeltzbeckham

부부가 애용하는 커플템, 화이트 셔츠. 한결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는 린넨 소재부터 화이트 셔츠부터 옥스퍼드 셔츠까지.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brooklynpeltzbeckham

옷이 없다면 선글라스라도 비슷한 디자인을 착용한다. 역시나 찐한 애정 행각은 기본. 스포티한 날렵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맞춰 쓰고 수영장에서 즐거운 한때는 보내는 중.

@brooklynpeltzbeckham

작년 발렌타인 데이에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컨셉으로 커플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티셔츠에 레드 프린팅이 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그들. 니콜라는 새빨간 란제리를 청바지 위로 노출해 엣지를 주었다.

@brooklynpeltzbeckham

모든 신혼 부부들의 국룰. 커플 파자마 세트를 입고 사진 찍기. 백만장자의 신혼 부부도 예외는 없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보라색 파자마를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했던 신혼의 브룩클린과 니콜라의 모습.

@brooklynpeltzbeckham

두 마리 토끼의 등장! 부활절을 맞아 앙증맞은 토끼 머리끼를 쓴 커플. 순수한 동심이 느껴진다.

@nicolaannepeltzbeckham

길을 걸을 때 이들이 허그하는 방식. 블랙 아이템으로 은근한 커플 패션을 한 부부는 앞 뒤로 서로를 껴안고 걷기 바쁘다. 브룩클린의 손이 향한 곳은? 뒤에서 걷고 있는 니콜라의 청바지 주머니.

@brooklynpeltzbeckham

지난 4월 이들의 커플 스타일링과 스킨십이 빛을 발했던 일본 여행기. 브룩클린은 셀린의 핑크 후드 스웨셔츠를, 니콜라는 핑크 블루종을 입고 완벽한 핑크 커플룩을 선보였다. 이토록 귀여운 커플 룩을 입고 교토의 지하철역에서 스스럼없이 키스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평소에도 늘 애정 어린 모습을 보인 커플이지만 여행지에서의 설렘이 더해져 더욱 진하게 깨 볶는 냄새가 나는 듯! 부러우면 지는 거다.

@nicolaannepeltzbeckham

지난 4월, 포뮬라1 레이스를 보러 간 부부. 브룩클린은 화이트 티 셔츠에 청바지를, 니콜라는 샤넬 스카프로 만든 홀터넥 톱에 데님 스커트를 입었다.

@nicolaannepeltzbeckham

청바지를 사랑하는 2세대 베컴 부부는 멧 갈라를 위해 장난스러움을 모두 벗어 던지고 우아함과 멋짐을 장착했다. 니콜라는 발렌티노의 블랙 리본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를, 브룩클린은 블랙 시스루 셔츠를 입고 블랙 수트를, 여기에 진주와 다이아몬드 초커를 커플템으로 활용했다. (@nicolaannepeltzbeckham) (@brooklynpeltzbeckham)

브루클린 베컴의 꾸안꾸 커플룩

팔에 아내 얼굴 새긴 브루클린 베컴

빅토리아 베컴이 애정하는 예비 며느리 미아 리건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