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필수 아이템, 오벌 vs 렉탱글 선글라스

황기애

제니, 헤일리 비버의 원 픽 선글라스! 타원이냐, 직사각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헤일리 비버의 파파라치 컷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 제니의 인스타, 공항 패션 사진에서 끊임없이 보이는 것, 바로 가늘고 긴 형태의 스몰 프레임 선글라스다. 이들이 즐겨 쓰는 아이템에는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바로 프레임의 모양으로 헤일리 비버는 직사각형을, 제니는 타원형이라는 것. 쓰는 이의 얼굴형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은 달라지겠지만, 분명한 건 올 여름에는 코 끝까지 내려와 얼굴의 반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서랍에 고이 보관하고, 타원이든 직사각형이든 눈 주변만 간신히 가릴 법한 스몰 프레임 선글라스를 구비해야 한다는 사실.

직사각형, 렉탱글 선글라스

@haileybieber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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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의 외출 필수 아이템인 스몰 렉탱글 선글라스. 운동을 갈 때 에슬레져 룩에도, 데님 팬츠와 크롭 티셔츠의 캐주얼한 데이트 패션에도, 특별한 날을 위한 드레시한 옷차림에도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요즘 그녀의 애정템은 살짝 끝이 둥글게 마무리된 생로랑의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SL577 선글라스. (@haileybieber)

직사각형 디자인에 컬러까지 더해진다면? 어딜가나 힙스터 자리는 맡아 놓는 격. 블랙 프레임 안에 블루 컬러 틴트가 들어간 스몰 선글라스를 착용한 소피아는 러플 장식의 롱 시스루 가운을 걸치고 배기 데님 팬츠를 입어 저 세상 힙함을 선보였다. (@sofiamcoelho)

헤이즈 카드라는 좀 더 스포티한 무드의 직사격형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얼굴을 감싸는 듯한 형태로 서핑 등의 비치 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올 여름 휴가철에 유용하게 쓰일 아이템. (@simihaze)

선글라스 하나로 옆태 미인 되기

타원형, 오벌 선글라스

얼마전 화이트 크롭 가디건에 하이 라이즈 데님 진을 입고 베니스를 방문한 사진을 올린 리사. 사진 속에서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가로로 긴 타원형의 블랙 선글라스를 썼다. (@lalalalisa_m)

젠틀 몬스터의 뮤즈, 제니의 젠틀 몬스터 사랑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녀가 작년부터 꾸준히 애정하고 있는 선글라스 역시 스몰 사이즈의 오벌형 선글라스. 때론 귀엽게, 때론 힙하게, 때론 섹시하게! 스타일과 이미지에 따라 어디에도 잘 어울릴 전천후 아이템이다. (@jennierubyjane)

제니가 짙은 블랙 오벌형 선글라스 매니아라면, 인플루언서 마르틴은 은은한 레오퍼드 패턴의 브라운 선글라스를 썼다. 완벽한 타원형을 자랑하는 선글라스는 빈티지한 느낌의 티셔츠 또는 드레시한 톱과 재킷에도 잘 어울린다. 블랙에 비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 프레임은 밝은 헤어 톤을 지닌 이들에게 적극 추천! (@martineakersveen)

올 여름, 눈이 보여 더 시원한 ‘틴티드 선글라스’

오드리 햅번의 인싸 선글라스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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