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감성을 위한 패션 극약 처방, 러플 아이템

황기애

하늘하늘 물결치는 러플과 플라운스 장식의 로맨틱한 아이템을 소화하는 법.

지난 주 커다란 이슈가 되었던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 그 무대 위 핑크 빛의 러플이 펄럭이는 걸 보았는가? 예쁘다는 감탄이 절로 나오던 그녀들의 로맨틱 스타일링을 스트리트 버전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sooyaaa___)

1. 플라운스 드레스

마치 숲 속 요정이 걸어 나오는 듯 드라마틱한 효과를 줄 플라운스 장식의 드레스들. 일반적인 러플이나 프릴 드레스와 다른 점을 꼽자면 사선으로 커팅된 햄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혀 귀여운 느낌보다는 좀 더 우아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 롱 부츠와 블랙 레더 재킷과 매치한다면 좀 더 실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2. 러플 블라우스와 톱

드레스가 특별한 날을 위한 아이템이라면, 러플과 플라운스 장식의 블라우스와 톱은 실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 요즘 유행하는 배기 스타일의 팬츠나 데님을 매치한다면 로맨틱한 상의와 캐주얼한 하의의 반전 룩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이때 슈즈는 굽이 있는 하이힐보다는 발레 슈즈나 스니커즈를 신어 편하면서도 루스한 느낌을 주는게 포인트.

코첼라의 또 다른 헤드라이너, 로살리아의 공연 룩도 눈여겨보자. 블랙 레더 팬츠에 하늘하늘한 베이비 핑크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걸쳤다. 발목까지 내려와 마치 드레스처럼 연출 가능한 블라우스는 곳곳에 러플 디테일과 리본 장식이 더해져 강한 이미지의 레더 팬츠와 대비를 이루며 더욱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해주었다. 실생활에서는 레더 팬츠 대신 데님 팬츠를 매치해도 좋겠다.  (@rosalia.vt)

3. 프릴 캐미솔

란제리 스타일의 프릴이 달린 캐미솔은 그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이번 시즌 전천후 로맨틱 아이템이다. 블랙 시스루 프릴 캐미솔과 데님 보이 쇼츠의 조화는 올 여름 강력 추천 스타일링. 여기에 트렌디한 코르사주 초커를 더한다면 적당한 로맨스를 더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위해선 롱 스커트와 매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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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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