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려 노력하는 문가영의 일상템 엿보기

손정은

최근 <사랑의 이해>를 끝마친 문가영의 애정이 가득한 아이템들은 무엇일까?

시력이 좋지 않아 흐린 눈으로 세상을 보지만 누구보다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문가영의 가방 속 일상템을 들여다 봤다.

가방

Saint Laurent-Puffer Medium Chain Bag

평소 검은색을 좋아하는 문가영. 심플하게 입되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하는 문가영에게 딱 맞는 가방이다.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가볍기까지 해서 데일리로 들기 좋다고 한다.

핸드폰 케이스

Casetify-Custom Phone Case

핸드폰 케이스 역시 심플한 블랙에 문구를 새겨 포인트를 준 아이템. 새겨진 문구는 ‘JA NEIN NULL’ 이라는 독일어로 영어로는 ‘Go or Stop’ 그리고 ‘Zero’.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단순하게 생각하고자 하는 문가영의 인생철학이 담겨있다.

지갑

Saint Laurent-Gaby Small Envelope Wallet

지갑에는 간단하게 카드, 주민등록증 그리고 커피 쿠폰만 넣어 다닌다고 한다. 쉴 때 대본을 들고 커피숍에 가는 걸 좋아해서 쿠폰이 많다.

헤드셋

Marshall-Major 4 BT

구매한지 얼만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템으로 빈티지한 느낌의 브라운 헤드셋. 심플하게 입는 일상복에 힙한 포인트가 될 수 있어서 쓰기 좋다고 한다.

촬영했던 드라마의 소품

드라마 <사랑의 이해> 안수영의 사원증 목걸이

드라마 <여신강림> 임주경의 머리끈

작품이 끝나면 캐릭터의 의미 있는 소품들을 소품팀과 분장팀이 주셔서 선물로 받았다. 문가영에겐 추억이 되는 소중한 아이템들이다.

선글라스

Saint Laurent-Blaze Sunglass

요즘에 꽂힌 아이템이다. 청바지에 셔츠 또는 흰 티나 후드를 입은 편안한 차림에 올려 묶은 머리와 선글라스로 꾸안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비타민

고려은단 -메가도스 c 3000

신 걸 잘 먹는 문가영의 비타민 픽. 사람마다 맞는 비타민이 있는 것 같다며 함량이 높은 걸로 바꿨다고 한다. 비타민을 섭취해서 인지 안색도 맑아지고 힘도 나는 것 같다.

마사지 봉

핸드메이드 아이템

희귀템을 좋아하는 문가영을 위해 아는 지인이 만들어 준 세상에 하나뿐인 마사지 봉이다. 크림을 듬뿍 바른 뒤, 귀 뒤와 쇄골 밑을 구석구석 마사지 해주는 것이 그녀의 아침 루틴이다.

향수

Penhaligon’s-The Tragedy of Loard George

문가영은 평소 향수 덕후로 집에 60여 개의 다양한 향수가 있다고 한다. 그중 오늘 보여준 아이템은 가장 최근에 구매한 제품으로 위스키 바에서 날 법한 고급 진 향이 나는 향수이다. 예쁜 향수 병 디자인도 구매에 한몫했다.

티 인퓨저

집에서 티 마시는 걸 좋아하는 문가영이 사려고 매우 노력한 애정템이다. 동그란 부분에 티 잎을 넣고 담가놓는 방식. 예쁘고 간편해서 요즘 집에서 이것만 사용한다.

다이어리

가방에서 소중하게 꺼내든 다이어리. 쓰고 싶다는 욕망이 들 때면 무조건 펼치는 공책이다. 내용은 절대 사수! 남다른 깊이의 고민과 성찰이 담겨있는 다이어리로 가끔가다 꽂히는 단어에 대해 적거나 일상에서 느낀 점을 적는다.

망원경

Sanju Optical-Open hinge 10×34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닌 문가영은 세상을 흐릿하게 보는 편이다. 흐릿한 세상이 더 아름답다는 그녀가 애정 하는 아이템으로 망원경은 어떤 포인트와 순간에 집중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한다. 이걸로 달과 별도 보고 다양한 것들을 보며 세상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문가영의 애장품 소개 ‘아이러브잇’의 풀 버전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