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위한 미국 여행 코스

장진영

대자연에서 걷고, 타는 스릴 만점 미국 여행

아웃도어를 십분 즐길 수 있는 미국의 대자연 여행지!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 공원에서 하이킹 하기(Bryce Canyon National Park)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 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에서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가장 멋지고 섬세한 후두(Hoodoo : 침식 과정에 의해 형성된 크고 얇은 암석 첨탑)를 볼 수 있다.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에스칼랑트 국가 기념물(The Grand Staircase Escalante National Monument)의 꼭대기에 서면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 들 것. 일몰을 보기에도 좋다. 3일 간의 계획을 짜고, 베이스 캠프에서 숙박하며 멋진 첨탑 전망을 감상하고 하이킹도 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다만 고도가 약 2,700m에 달하기 때문에 고도 변화에 대비해 미리 체력 단력을 해 두고 하이킹 내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할 것이다.

스코츠데일에서 산악 자전거 타기(Mcdowell Sonoran Preserve)

애리조나 주의 세도나(Sedona) 지역은 산악 자전거를 타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옆의 스코츠데일(Scottsdale) 지역에는 맥도웰 소노란 보호 구역(Mcdowell Sonoran Preserve)이 있는데, 그림 같은 이 곳에도 산악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지형과 풍경이 펼쳐져 있다. 안다즈 리조트에 성능이 좋은 자전거를 대여하고 가이드 투어도 제공하는 산악 자전거 패키지가 있으니 참고하자.

뉴 멕시코에서 승마 체험하기(Santa Fe)

동물과의 교감을 좋아한다면, 뉴멕시코에서 승마를 해보는 건 어떨까? 산타페에 위치한 비숍스 롯지(Bishop’s Lodge)리조트 앤 스파에는 역사가 깃든 마굿간이 있다. 이 곳에서 승마를 예약하면, 말을 타고 1~6시간 동안의 소풍을 떠나거나 카우보이로부터 말에게 먹이를 주고 손질하는 법을 배우는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미국 여행을 꿈꾼다면?-호수편

콘텐츠 에디터
장진영
Writer
Nicole Kliest
사진
Getty Images, andazscottsdale.com, aubergeres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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