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세계에서 쇼핑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노경언

4개의 블록체인 관련 상표 출원으로 NFT 및 메타버스에 진출한다.

가상현실로 알려진 메타버스에 빅토리아 시크릿이 첫 발을 내딛는다. 이는 곧 가상 세계에서 속옷을 판매할 예정임을 뜻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최근 메타버스에서 가상 상품을 판매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가지 새로운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

상표권 변호사인 조시 거벤은 트위터에 “빅토리아 시크릿은 가상 속옷은 물론 신발 및 패션 액세서리를 판매할 계획으로 4개의 새로운 상표 출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 가상 패션쇼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그는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2개월 내 대다수의 주요 브랜드가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신청하게 될 것”이라며 패션, 뷰티 시장의 가상 세계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음을 알렸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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