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곱고 해사한 색.
“봄 햇살 아래 쨍쨍한 아름다움으로 빛날 네온 판타지. ” – 패션 에디터 김민지
1_에르메스 코튼 프린트 백
부드럽고 생기 넘치는 색감이 전하는 컬러 테라피의 힘이란! 에르메스 S/S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발견한 이 산뜻한 코튼 백을 가볍게 둘러멘 채, 경쾌한 발걸음을 옮기면 궂은 마음도 순간 화사해질 것만 같다. – 패션 에디터 박연경
2_셀린 하트 드롭 이어링
쌀쌀하다가도 따뜻한 날씨, 봄비가 내리고 난 후 싹트는 새싹과 형형색색의 꽃잎. 생명이 움트는 봄의 컬러를 어찌 하나로 표현할 수 있을까. 셀린의 하트 드롭 이어링은 봄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색과 감정을 무지개색으로 표현했다. – 패션 에디터 장진영
3_발렌시아가 네온 옐로 플랫 뮬
겨우내 함께한 외투와 부츠에서 벗어나, 몸이 한껏 가벼워지는 봄이다. 올봄엔 반드시 피크닉을 가리라 다짐하며 봄이 채 오기도 전에 위시리스트에 넣어둔 네온 컬러 뮬. 꽃이 가득 핀 공원에서 새 신을 신고 피크닉 즐기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 패션 에디터 이윤지
4_알라이아 미니 백
봄이 다가오면 평소에 들지 않는 밝은 색상의 백을 들고 싶어진다. 알라이아의 개나리색 미니 백은 레이저 커팅으로 그래픽 패턴을 완성해 간지럽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고, 심지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가죽의 견고함은 그대로다. – 패션 에디터 김신
5_H&M 스튜디오 컬렉션 스커트
스웨덴의 섬, 고트란드의 풍경을 담은 컬러풀한 스커트. 사무실에서도 휴양지에 있는 듯한 여유로운 설렘이 느껴진다. 2월 20일 론칭 날짜에 맞춰 사려고 달력에 표시해뒀다. – 패션 에디터 이예진
6_펜디 플랫폼 슈즈
이 아이템을 본 순간 90년대가 떠올랐다. 엄마들이 젊었을 시절, 꽃무늬 수영복에 이런 스웨이드 플랫폼을 매치했을 법한, 그런 슈즈. 이번 봄엔 플레어 진에 매치해보면 어떨까. – 패션 에디터 이예지
- 패션 에디터
- 김민지
- 포토그래퍼
- 김신애
- 모델
- 김주향
- 헤어
- 장혜연
- 메이크업
- 황희정
- 어시스턴트
- 길나은